[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아인과 임수정이 면죄 키스로 전생의 악연을 떨쳐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는 전생 악연을 극복하는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설은 사격을 하다 다시 한 번 전생을 봤다. 그가 본 전생은 충격적이었다. 류수현(임수정 분)이 겨누고 있는 사람이 다름아닌 서휘영(유아인 분)이었던 것. 자신이 전생에 죽인 사람이 한세주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전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때 호출을 받고 달려온 한세주는 그를 감싸고 위로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한세주는 유진오(고경표 분)로부터 백태민(곽시양 분)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유진오는 백태민이 전생에 일제 밀정 허영민이라고 밝혔다. 유진오의 기억에 따르면 일제 밀정으로 활동한 백태민은 신율(고경표 분)이 운영하는 카페가 ‘조청맹’과 관련있다고 파악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전설은 엄마(전미선 분)가 남긴 말에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왕방울(전수경 분)에게서 한세주의 관상을 들었다. 죽음이 많이 찾아오고, 망망대해의 쪽배 같다는 것. 전설은 한세주 곁에 자신이 있으면 해가 될까 걱정됐고, 동전을 던져 운명을 결정하고자 했다.

동전신의 응답은 ‘STOP’이었다. 이에 전설은 한세주와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전설은 헤어지면서 “오늘 고마웠습니다”라며 한세주를 껴안았다. 전설은 동물병원을 휴직한 뒤 백태민의 어시스턴트도 그만뒀다. 집으로 돌아온 전설은 짐을 싸고 어디론가 떠나려했다.

이때 백태민이 전설을 찾아왔다. 백태민은 자신이 만만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때 한세주가 나타나 전설을 구했다. 이후 한세주는 전설을 데리고 거짓말이 시작된 사격장으로 향했다. 이에 전설은 전생에서 자신이 서휘영을 죽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지만 예상치 못한 끔찍한 사실에 한세주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마음은 변함없었다.

전설을 잡으려던 한세주는 갑자기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위협을 받았다. 가벼운 뇌진탕이었지만 전설은 자신 떄문에 한세주가 또 죽을 뻔했다며 자책했다. 정신을 차린 한세주는 “너 때문에 내가 죽을 뻔한게 아니라 내가 위기일 때마다 네가 날 살려줬다”며 “이건 죄값이 아니다. 면죄다. 기회다”라며 전설에게 키스했다.

전생에서는 임수정이 유아인과 키스하며 “조국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생에서는 유아인이 임수정에게 키스하며 “조국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죽음의 위기를 벗어난 유아인과 임수정이 면죄 키스로 전생의 악연을 극복하고 해방된 조국에서 마음껏 연애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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