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크라임씬3'의 핵심은 양세형의 세상을 향한 분노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3'는 '사기꾼 살인사건'을 다뤘다. 인천 부둣가에 버려진 이민 가방에서 발견된 한 남성의 사체.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사체의 안주머니에서는 두 개의 신분증이 발견됐다. 플레이어들은 피해자의 정체와 그를 죽인 범인을 추리해야 했다.
이날 김동포(김병옥 분)는 다섯 번째 용의자로 체포되어 왔다. 박지윤 형사는 김동포에 대해 "그분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했다. 제일 수상하다. 현재로는.."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훈 팀장은 "나랑 한 살 차이 확실합니까? 사람 죽일 것 같은 인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의 사체를 보러 간 가운데 김동포와 똑같이 생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 형사는 "너 장영창이지?"라고 의심했다. 사체의 목에는 졸린 흔적이 있었다.
특히 장영창의 집에는 다수의 대포폰, 신분증과 여권이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정은지 탐정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제가 가장 의심하고 있는 사람은 장비서다. 모든 것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동포는 사건 당일에 대해 "장영창을 얼핏 봤다. 전 장비서를 만나러 오라항에 갔다. 장비서가 2억 보이스피싱 사기를 쳤고,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기랑 똑같은 사람 죽이면 어떠냐는 질문에 "어떨 것 같아요?"라고 되묻더니 "기분이 좋으니까 하는 거다"고 전해 소름 돋게 만들었다.
김동포와 장비서가 번갈아 의심받은 가운데 정은지 탐정은 김동포에게 진짜 김동포가 맞다면 쇄골에 점이 있어야 한다며 점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동포에게는 점이 명확하게 있었다. 이에 정은지 탐정은 여전히 장진 비서를 가장 의심하며 "제일 기본적인 게 어쩌면 기본일 수 있다. 얼굴을 아는 사람으로 추릴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장진 비서의 집에서는 19억 돈과 사업 제안서가 발견됐다. 장진 비서는 "돈을 한 푼도 못 받아서 챙긴 거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 정황상 장비서가 계속 의심됐고, 정탐정은 1:1로 만날 것을 요청했다.
장비서는 정탐정에게 "장회장이 100억을 준다고 해놓고 한 푼도 안 줬고, 박지윤 형사한테 20억 주라는 말에 확 돌았다. 19억은 물론 다이아까지 챙겼다"고 털어놨다.
마지막 최종 범인으로 장비서가 지목된 가운데 장비서는 끝없는 셀프변호를 하며 답답해했다. 장비서의 답답함이 진짜였다. 결국 범인은 양세형 형사였던 것. 그는 모두를 감쪽같이 속이는데 성공, 400만원을 획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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