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특별한 연을 갖고 있다. 멤버 중 이은성과 정사강이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 키즈’에 출연해 양요섭과 만난 것. 예비 멤버 이우진까지 합하면 멤버의 반이 ‘보이스 키즈’ 출신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
이은성과 정사강은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하이라이트 편에 출연해 양요섭과 재회했다. 가발과 선글라스로 자신들의 정체를 가린 두 사람은 양요섭의 ‘카페인’을 립싱크했다. 양요섭은 바로 정사강을 알아봤다. ‘보이스 키즈’에서 이은성은 윤상을 코치로, 정사강은 양요섭을 코치로 선택했다. 양요섭은 자신의 제자 정사강을 기억했던 것.
정사강은 “알아보지 못하실까 걱정했는데 알아봐주시고 끝까지 저희를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다시 만난 장소가 무대였고, 함꼐 마이크를 잡고 화음을 하고 노래를 부른 게 감회가 새롭고 설렜다”고 양요섭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은성은 “‘보이스키즈’ 때 윤상 코치님과 같이 양요섭 코치님과 서인영 코치님 모두 저를 위해 버튼을 눌러주셨다. 세 분 중에 한 분을 골라야 했는데 고민이 됐다. 그때 내가 서인영 코치님과 양요섭 코치님께 노래를 시켰던 기억이 있다”며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많이 자라서 사강이랑 저를 기억할 줄 몰랐다. 저를 기억해주셨다는 것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너목보4’ 녹화가 끝난 뒤 이 두 사람에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정사강은 그 이후로 양요섭과 메신저도 주고받았다며 자랑했다. 정사강은 “그 뒤로 자주 연락을 주고받았다. 신곡이 나온다고 했더니 개인 SNS에 올려주신다고 했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18일 신곡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를 발표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더 이스트라이트만의 사랑스럽고 풋풋한 고백이 담긴 곡으로, 밝고 신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이들은 평균 연령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멤버들로 구성된 실력파 신예 보이 밴드로, 자신들만의 실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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