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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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백아연이 새 앨범에 애정을 드러냈다.

백아연은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비터스위트(Bittersweet)'로 컴백했다. 2015년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와 지난해 '쏘쏘'를 잇는 봄 공감 송 '달콤한 빈말'은 20일 오전 현재,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백아연은 본인의 이야기를 섬세한 보컬로 공감되게 표현하고 있다.

음원 순항에 대해 먼저 백아연은 "차트 개편 후 처음 내는 음원이라 사실 기대보다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기다려주신 것 같아서 기분 좋다. 4년 만에 내는 미니앨범인 만큼 수록곡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기쁘게 어제 밤에 잠을 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아연에게 따라 붙는 '음원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 한편으로는 그런 것 때문에 음원 순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 그래도 앨범을 낸다는 것에 만족하자고 생각했다"며 "이번 미니앨범을 준비하면서 나중에 나올 정규앨범이 조금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신보를 두고 백아연은 "그동안 냈던 미니앨범은 콘셉트가 확실했다. 이번에는 전보다 성숙한 느낌을 담고자 노력했다. 감정을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게 가사를 많이 써봤다. '달콤한 빈말'과 어울리는 수록곡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백아연은 두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 '넘어져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작사가로서 백아연은 "진짜 제 얘기를 들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미운 감정이 생기는 사람에게 소심하게 저주하는 주제로 가사를 풀어냈다. 민망한 상황을 나열해보다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온란인 상에서 반응이 뜨겁다.

타이틀곡 '달콤한 빈말'에 대해 백아연은 "처음 해보는 장르라서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이 노래는 보컬이 다 해야 한다'고도 말씀해주셔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이번 곡을 녹음하면서 박진영 프로듀서님의 말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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