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경규가 처음으로 한 끼 미션에 실패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거미와 환희가 밥 동무로 출연해 서초동에 위치한 내곡동을 방문했다.

내곡동은 구룡산 안에 폭 감싸져 있다고 안골마을로 불리던 것이 내곡동으로 불리게 된 것. 강남권과 가깝게 위치했지만 한적한 시골같은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내곡동 주민들은 일찍은 4시부터 7시까지 대부분 식사를 마친 상태였다. 이에 거미, 강호동 팀과 환희, 이경규 팀은 계속해서 거절 당해야 했다.

미션 종료 10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강호동은 주택가에 혼자 나와있는 한 주민에게 말을 걸었다. 주민은 자신의 딸이 팬이라며 딸을 불렀고, 거미와 강호동은 극적으로 한 끼 줄 집을 찾았다.

하지만 환희, 이경규 팀은 결국 실패했다. 두 사람을 안타깝게 보던 주민들은 "냉면이라도 끓여주겠다"고 했지만 이는 규칙에 어긋나는 것이었다. 두 사람은 급히 마을을 나와 편의점으로 향했고, 편의점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있던 부부와 함께 마침내 한 끼를 때웠다.

앞서 이경규는 '한끼줍쇼'에서 한 번도 실패한 경험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성공실패는 이날 무너졌다. 편의점 한 끼를 오랜만에 시도한 이경규는 '편의점 한 끼'룰도 몰라 제작진에게 재차 묻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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