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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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한채아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으로 먹방 끝판왕에 도전한다.

SBS 측은 15일 "한채아가 '3대 천왕' 해외 특집 1탄 도쿄 편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며 "방송분은 16일 오후 11시 20분에 전파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채아는 MBC '환상의 짝궁' 이후 7년 만에 예능 MC로 컴백하게 됐다.

'3대 천왕'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아는 그간의 예능 공백을 무색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채아는 계속되는 먹방 VCR 시청 고문에 "먹으려고 왔는데 당황스럽다. 이거 언제까지 봐야 하냐"고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는 도쿄에서 일본식 폭탄주를 마시는 백종원을 본 후 "저게 가장 먹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첫 스페셜 MC 자격으로 시식할 기회가 생기자 행복한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현, 달콤살벌한 맛 평가까지 내렸다고 알려졌다.

한채아의 '3대 천왕' 출연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과거 그가 선보였던 먹방 때문이었다. 앞서 한채아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고기에 쌈을 야무지게 싸거나,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콩나물 비빔밥에 이어 칼국수까지 먹어 치우는 등 남다른 먹방 기술을 자랑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2TV '배틀트립'을 통해 여배우 체면을 내려놓고 맨손으로 게를 먹고, 수박만 한 크기의 자몽을 맛보며 다양한 음식에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였다.

남성 MC인 백종원, 김준현 사이에서 한채아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입담을 펼칠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한채아는 "백종원이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면, 나는 내 나름의 요리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채아는 "여성 분들에게 어떻게 먹으면 살이 덜 찔 수 있는지 알려주겠다"면서 여성 스페셜 MC로서의 몫을 해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먹기 위해 운동한다. 때문에 '3대 천왕' 녹화 전에 운동하고 왔다"는 한채아가 먹방 요정을 거쳐 먹방 끝판왕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3대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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