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래퍼 비와이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비와이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져 연일 화제다. 이 콜라보레이션은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에 뜨겁게 맞섰던 조선의 청년 ‘박열’의 삶을 통해 깊은 영감을 얻은 비와이가 그의 불꽃같은 일대기를 배경으로 한 음원 제작을, 이준익 감독이 직접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작업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제훈은 “감독님께서 뜬금없이 비와이 씨와 콜라보를 한다고 해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감독님께서 비와이 씨께 극장 개봉 전 편집본을 제일 먼저 보여준 후 제안하셨고, 비와이 씨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제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찾은 가운데 비와이를 보자마자 끌어안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MBC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 씨에게 팬임을 숨기지 못한 것처럼, 비와이 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하.”
그러면서 “Mnet ‘쇼미더머니5’에 나온 비와이 씨를 보고 흥분했었다. 퍼포먼스를 보고 온 몸에 소름이 돋은 건 오랜만이었다. 직접 만나게 됐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이제훈은 힙합과 ‘박열’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는 비와이의 말에 공감한다면서 “힙합이라는 문화가 저항정신을 통해서 만들어지지 않았나. 그 부분이 ‘박열’의 정신과 맞닿는 것 같다”고 설명하며 “여러 뮤지션들이 있지만, 비와이 씨가 가장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고 끝까지 비와이에 대한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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