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손나은이 팬덤 문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 손나은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패널들과 팬덤 문화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전 세계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보급률 85%를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6위에 올랐고, 1위 브라질, 2위 중국, 3위 미국, 4위 이탈리아, 5위 스페인, 공동6위 대한민국·캐나다, 8위 영국, 9위 독일, 10위 프랑스가 기록했다. 패널들은 각국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에 관해 소개했고, 스마트폰의 장단점을 논의하며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곧이어, 패널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장한 에이핑크 박초롱과 손나은은 "팬덤 문화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이돌의 팬층은 거의 10대, 20대가 많기는 한데, 30~40대 팬분들께서는 사회적인 지위 때문에 팬임을 숨기는 경우가 있다.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숨기시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손나은은 "팬덤 문화가 많이 커지기는 했는데, 일부 팬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이나 위험한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이슈가 된 팬덤 사건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 때문에 숨기시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초롱과 손나은은 에이핑크의 팬들의 선행 사례를 소개했다. 손나은은 "식수가 부족한 해외 지역에 우물을 파서 기증을 한 적이 있고, 헌혈증을 모아 필요한 곳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신생아 모자를 떠서 필요한 나라에 기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초롱은 "팬들과 함께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기도 한다. 생일 때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갔다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삐뚤어진 팬심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초롱은 "과거 해외 공연을 갔을 때, 숙소 정보를 알아낸 해외 팬분이 태블릿을 들고 노크를 하고 계셨다. 잠옷 차림이어서 나가기가 곤란했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팬들이 준 선물에 도청 장치나 몰래 카메라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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