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쳐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아는 형님’에서 데뷔 초기의 힘겨웠던 과거들에 대해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81회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아형고'를 찾아 과거 힘들었던 노력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정은지는 ‘과거 오디션때 들었던 황당한 말’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특유의 아무 말 대잔치로 답들을 냈다. 이수근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의 하정우의 대사를 따라하며 “걸그룹을 할 명분이 없다 아이가”라고 답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가 낸 퀴즈의 정답은 꽤나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김영철이 “학교가 산에 있었는갑네”로 정답을 맞췄다. 이에 정은지는 “다리를 보고 오디션 장에서 그런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말을 듣고는 노력해서 지금의 몸매를 유지하게 됐다는 것. 정은지는 현재도 계속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나은은 ‘지금은 끊었는데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같이 했던 행동’이라는 질문을 냈다. 답은 ‘화장실에서 음식 몰래 먹기’였다. 손나은은 과거 멤버들과 함께 체중 검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화장실 라디에이터에 고구마를 구워먹은 이야기와 체중 유지를 위해 계속 해 다이어트를 한 일화를 풀어놓기도 했다. 보미는 앞서 “컴백 때 살을 찐 채로 해보고 싶다”고 말해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를 밝히기도 했다.

일화에서 나타나듯 지금의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가 있기까지 이들은 살을 깎는 노력을 해왔다. 그런 노력들을 이야기하는 에이핑크는 웃고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들을 생각하며 감회에 빠지기도 했다.

이날 에이핑크가 보여준 모습은 그간의 밝은 모습이 아닌, 이를 만들기 위해 느꼈던 슬픔들을 볼 수 있었다. 이에 그들의 노력에 비례하여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웃음으로 팬들을 찾을 수 있도록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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