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그 후' 시사회 현장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일반적으로 국내 언론배급시사회 후에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 후'의 경우는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최근 칸영화제에서 취재진과 만남을 가진 것과는 다른 행보다.

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참석,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영화보다는 두 사람에게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부담스러워 이번에는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는 출판사 사장 봉완(권해효 분)의 아내(조윤희 분)가 첫 출근한 출판사 직원 아름(김민희 분)을 남편의 내연녀로 오해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불륜을 소재로 다루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그럼에도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성공적인 프랑스 개봉과 함께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그리스 등 유럽 지역, 터키,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 그리고 브라질 등의 남미 지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65개국에 판매됐다. 한편 '그 후'에는 권해효, 김민희,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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