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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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용만-김수용-지석진-박수홍-유재석, '조동아리 5인방'의 인기가 절정이다.

아침까지 수다를 떤다고 해서 '朝동아리'라고 이름 지어진 5인방이 있다. 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해 전설의 KBS 7기 개그맨들로 꼽히는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 유재석과 93년 KBS 공채 10기 개그맨 지석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MC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들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3 - 2부 전설의 조동아리'로 뭉쳐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조동아리' 다섯 인물들의 매력을 한번 살펴보았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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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코' 지석진

지석진은 다른 KBS 7기 개그맨인 김용만, 김수용, 박수홍, 유재석과 달리 10기 공채 개그맨이다. 그렇기에 과거 동기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7기와 어울린다며 눈총을 받았었다는 후문. 그는 '조동아리' 내에서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동생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주고 있다.

지석진이 간간히 잽처럼 날리는 멘트들은 자주 튕겨내지지만 지치지 않고 잽을 날린다. 그러다 결국 지치거나 역공으로 놀림을 받으며 큰 웃음들을 선물한다.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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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드래곤' 김수용 짙은 다크써클로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김수용은 최근 '수드래곤'이란 별명과 함께 고공행진 중이다. 예능계의 관망자로 앞에 나서서 멘트를 던지기 보다 뒤에서 팔짱 끼고 한마디 씩 툭툭 던지는 개그 스타일. 하지만 무미건조하게 던지는 말들이 빵 터지는 큰 웃음들을 안겨준다.

김수용은 '조동아리' 방송에서 "지금의 나는 절박해"라고 말하며, 최근에는 누구보다 앞서서 행동하려고 한다. 22세기형 개그를 장착하고 ‘노잼’이라 불리지만, 본래 코미디언들 사이에서는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으로 정통 나있다는 후문이다.

tvN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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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 먹은 용만이' 김용만

‘떡 먹은 용만이’하면 기억나는 프로그램 MBC ‘브레인 서바이버’의 MC이기도 했던 김용만은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MC를 맡으며 원조 국민 MC로 거듭났다. 화려한 언변과 논리 정연한 진행은 그의 전매특허이기도 하다.

특히나 자칭 타칭 일반인 전문 소통 MC이기도 하다. 김용만은 ‘해피투게더 3’에서 과거 프로그램 ‘첫차를 타는 사람들’을 진행하며 일반인과의 많은 인터뷰가 있었기에 지금도 일반인들과 소통하는 데는 자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BS방송화면캡쳐
SBS방송화면캡쳐

◆ '클러버' 박수홍

과거 방송 계의 신사 이미지와는 달리 최근의 박수홍은 클럽에 꽂혀 있는 진정한 ‘클러버’다. 하고 싶은 것을 즐기며 막강 YOLO(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내친김에 지난 6월 11일에는 앨범 ‘BBASSONG 1st’를 발매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3’ 출연 당시 출연료 협상을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구박을 당했다. 김수용은 박수홍을 ‘극혐’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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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족 막내' 유재석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굳건히 지켜온 터줏대감이기도 하다. 국민 MC이지만 ‘조동아리’ 내에서는 막내. 형들은 그런 재석에게 과거 ‘깐족이’로 돌아오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유재석도 ‘조동아리’와 함께 있을 때는 MC의 중압감을 던져놓고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22일 방송에서 김용만은 "지난주부터 계속 재석이가 했던 프로들만 하는데 이거 텃세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걸 텃세로 보냐. 제가 그만큼 잘한 게 많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진정한 깐족 면모를 보여주며 그간 프로그램들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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