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한다.
루나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전 부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과 사랑에 빠져 상처를 극복하도록 돕는 순수하고 섬세한 여인 ‘나(I)’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루나는 f(x) 활동뿐만 아니라 첫 솔로 앨범 ‘Free Somebody’(프리 썸바디)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도 인정 받았으며, ‘금발이 너무해’, ‘코요테 어글리’, ‘하이스쿨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자들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매 시즌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루나를 비롯해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이 출연한다.
권은아 협력 연출은 루나의 캐스팅에 대해 “‘나(I)’라는 역할은 배우의 연기에 따라 공연의 흐름이 좌우되고, 노래 역시 굉장히 힘들어 매번 캐스팅을 고심했는데, 오디션에 임하는 자세부터 노래 실력, 즉흥 연기 실력까지 루나가 오디션에서 보여준 모습에 진심으로 놀랐다”며 “루나는 이미 여러 뮤지컬 작품을 해 본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자세를 높이 평가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나’ 역에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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