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황치열이 새 앨범 발표 보름만에 음원차트 1위에도 오르며 역주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 13일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가수로서 자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매일 듣는 노래’는 28일 오전 7시 기준 네이버뮤직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26일 발표), 마마무 ‘나로 말 할 것 같으면’(22일 발표), 블랙핑크 ‘마지막처럼’(22일 발표) 등 쟁쟁한 음원강자들의 신곡을 제치고 거둔 성과. 조금씩 순위가 상승해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황치열의 인생역전처럼 음원도 역전을 해냈다.
황치열은 이로써 음반, 음악방송에 이어 음원도 정상을 차지했다. 황치열은 앨범 ‘비 오디너리’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6월 14일~20일 집계)이 10만 장을 돌파하면서 아이돌급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한 가수의 단일 앨범 10만장 이상 판매량은 지난 2013년 조용필 'Hello' 이후 4년 만에 최다 판매량. 황치열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황치열은 10년 만에 출연한 음악방송에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매일 듣는 노래’로 1위에 오른 것. 당시 황치열은 “기적이 일어난 거 같다”며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절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우리 팬님들 덕분에 1위 트로피를 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방송 1위 이후 음원 역주행 현상을 펼쳤던 황치열은 음원강자들의 연이은 컴백에도 1위에 오르며 인생 역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매일 듣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정말 매일 듣게 만드는 효과를 만든 것. 첫 미니앨범으로 가수 인생의 첫 장을 시작한 황치열의 다음 페이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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