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유쾌한 입담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한껏 발휘했다.
3일 방송된 tvN, O Live '섬총사'에서는 영산도를 찾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방송 초반부터 김희선은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자랑하며 강호동과 정용화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지난 우이도 촬영을 마치고 태항호가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를 그리워하다가 순식간에 코를 골며 잠든 일화부터 아이스크림 광고를 겨냥해 강호동, 정용화의 유행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멤버들은 사자성어 게임을 하기로 했고, '한도초과', '신장개업', '신속배달' 등을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흑산도에 도착한 이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최종 목적지가 흑산도가 아니라는 소식을 들었다. 흑산도에서 영산도까지는 정기 여객선이 없는 상황. 멤버들은 도선을 타고 최종 목적지인 영산도로 이동했고, 배의 선장이자 영산도의 이장인 주민과 유쾌한 입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영산도에는 코끼리 바위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절경과 맑은 바닷물이 있어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고, 멤버들은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영산도에 도착했다.
출연자들은 영산도 주민들과 함께 늦은 저녁 식사를 했다. 이들은 영산도에서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홍합을 맛보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친 이들은 숙소로 향했고, 김희선은 거리에서 자라고 있는 쑥을 보며 "쑥쑥 자랐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김희선에 말에 호응을 보이자 정용화는 김희선의 외모가 고양이상이 아닌 개상이라는 말을 듣고 "윤계상 선배님?"이라고 되물었다. 출연자들의 차가운 반응에 당황한 정용화는 김희선의 쑥 개그를 언급하며 억울해했고, 이에 강호동은 "너무 인스턴트였다. 김희선의 개그는 자연 개그"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tvN, O Live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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