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주학년/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박수정 기자]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신 주학년이 새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을까.

7일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올 연말 데뷔를 목표로 새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학년 합류에 대해서는 신중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주학년의 합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새 보이그룹과 주학년이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학년은 ‘프듀2’에서 방송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은 연습생이다. ‘프듀2’ 첫 방송 전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공개된 ‘나야 나’ 첫 무대에서 엔딩 원샷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낙점돼 팬덤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1회 방송에서 4위를 기록한 이후 최상위권에 꾸준히 머무르며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해 최종 순위 19위를 기록했다.

제주에서 온 재주 많은 소년으로 눈길을 끈 주학년은 방송 분량은 아쉬웠다. 대신 자신만의 성장기를 쓰며 인정받았다. 그룹 평가 방탄소년단 ‘상남자’, 댄스 포지션 평가 ‘라잇 라운드’, 콘셉트 평가 ‘열어줘’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라잇 라운드’ 연습 당시 리더 홍은기와의 갈등이 악마의 편집으로 비춰지기도 했지만, 감동적인 팀워크로 악마의 편집을 이겨내기도 했다. 이런 주학년이 새 보이그룹에 합류하게 된다면 ‘프듀2’로 얻은 인기와 인지도가 고스란히 반영된다. 주학년은 자신의 첫 V앱 생방송에서 천만 하트를 기록하며 팬덤의 위력을 증명한 바 있다.

김상연, 김선우, 주연-큐-현재, 김영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멜로디데이 MV,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김상연, 김선우, 주연-큐-현재, 김영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멜로디데이 MV,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게다가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으로 알려진 크래커즈(가칭)에는 방송이나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팬덤을 모으고 있는 비주얼 연습생이 대거 포진했다. 현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연습생패치' 콘텐츠를 통해 연습생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이들 연습생 중에는 Mnet ‘고등래퍼’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랩 실력을 인정받은 김선우, 멜로디데이 ‘바빠보여요’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배우 포스를 보여준 김상연과 이주연, 아이오아이 ‘와타맨(Whatta man)’, 존박 'DND(Do Not Disturb)'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영훈 등이 있다. 모두 신인 배우라고 해도 좋을 만큼 뛰어난 비주얼을 보유했다. 여기에 ‘프듀2’로 아이돌 비주얼을 인정받은 주학년까지 합류한다면, 비주얼을 갖춘 보이그룹의 무서운 등장이 예상된다.

인기, 화제성, 실력, 비주얼까지 신인 그룹의 멤버로서 주학년이 가진 무기는 무섭다. 주학년이 과연 새 보이그룹에 합류해 잠재력을 폭발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