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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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김태리가 차기작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리는 현재 6월 민주 항쟁을 다룬 영화 ‘1987’, 또래 배우인 류준열과 함께 하는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 중이다.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에 “또래가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하는 김태리는 평범한 소녀 같은 모습이었다고.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한껏 눈웃음을 지으며 ‘파이팅’을 외치는가 하면 망설임 없이 솔직한 대답들을 내놓기도 하는 등 반년 전 첫 인터뷰에 비해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본인의 ‘슬랙스 패션’에 숨겨진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다.

게다가 김태리는 차분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다소 과감한 단어들을 내뱉기도 했다. 20대 다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해맑음과 순수함, 발랄함 그 자체였던 김태리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콘셉트가 뭐냐고 묻자 단번에 "시크"라고 대답했다는 전언이다.

김태리 본인도 민망해하며 웃을 만큼 의아한 대답이었지만, 막상 화보 촬영을 시작하니 김태리의 눈빛부터 미세한 표정들까지 돌변했다. 웃음기 싹 뺀 얼굴로 턱을 든 채 카메라를 내려보는 시크한 김태리 만이 남아 있었다.

한편 촬영 중인 영화 ‘1987’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자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6월 민주 항쟁에 대해 다룬 영화인만큼 김태리는 "부담감이 크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면서 배우로서의 진지한 모습까지 함께 보여줬다.

인터뷰 내내 시크, 청순, 발랄, 털털함에 미모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발산한 김태리의 인터뷰는 11일 오후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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