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판타스틱 듀오2'가 양파-마마무, 이은미-엑소 첸 등의 가요계 선후배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이하 '판듀2')에서는 양파가 출연해 판듀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양파와 무대 위에 오른 또 다른 이는 마마무였다. 마마무는 양파를 도와 영국 뮤지션 마크 론슨의 노래이자 브루노 마스가 피처링한 '업타운 펑크(Uptown Funk)'와 자신들의 노래인 '음오아예'를 절묘하게 섞어 흥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마마무, 양파는 가요계 디바답게 뛰어난 가창력으로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오갔다. 특히 양파의 재치 넘치는 고음 애드리브가 돋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강렬한 비트에 맞춰 그루브 있는 댄스를 펼쳐 패널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마마무 문별은 곡 중간에 개사한 가사를 곁들이는 센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감성적인 무대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은미는 엑소 첸과 불후의 히트곡 '애인있어요' 노래로 입을 맞춘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음정 한 음 한 음을 정성스럽게 읊었다. 최고의 아이돌과 최고의 솔로 가수가 꾸밀 감정 풍부한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이렇듯 '판듀2'는 가요계 선후배 협동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앞서 부활은 아이콘과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인연을 만들었다. 록과 힙합의 독특한 만남은 한데 어우러졌다. 부활의 반주, 보컬에 맞춰 아이콘 바비, 비아이는 직접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랩을 이어갔고, 아련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이어 "사랑해"라는 가사를 함께 부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평소 발라드 감성으로 유명한 김연우는 온유, 산들, 창민과 샤이니의 '루시퍼'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김연우를 필두로 네 사람은 '루피서' 안무까지 소화, 랩과 보컬 또한 놓치지 않으며 파워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이처럼 컬래버레이션 퍼포먼스는 '판듀2'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예상치 못한 조합이 자아내는 특별한 에너지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판듀2'가 마련한 또 다른 다채로운 무대는 어떤 것일까. 향후 방송될 가요계 선후배의 협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판듀2'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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