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제공=휴먼이슈
신성훈/제공=휴먼이슈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아이돌 그룹 출신의 가수 신성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더 파이널 99 매치'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더 파이널 99 매치'는 실패한 아이돌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취지의 아이돌 재데뷔 프로그램이다.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 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뎠지만 6개월 만에 그룹을 해체하는 쓴맛을 경험했다. 이어 아이돌 남성듀오 '플라이 엠'으로 다시 한번 더 재기했지만 뼈아픈 경험만 남긴 채 또다시 한번 실패했다.

이어 2005년 발라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당시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7개월 만에 활동을 접었다. 그 후 2009년 트로트 아이돌 콘셉트로 '대박이야'라는 곡을 들고 다시 한번 가요시장을 두드렸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았다. 신성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파이널 99 매치 도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가수로써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가수가 가수라고 말하기 참 민망할 만큼 존재감을 잃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 '더 파이널 99 매치' 이 건 나를 위한 무대인가? 기회가 허락된다면 도전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남겼다.

현재 신성훈은 가수로써의 활동보다는 배우로서의 활약이 크다. 최근에는 영화 ' 더 킹'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출연해왔으며 오는 8월에 방송 예정인 웹 드라마 '연애하는 날' 에서 라이브 카페 사장 역(조연)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99 매치'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