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500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대환영을 받으며 한국 영화 ‘공조’, ‘더 킹’,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를 이어 올해 네 번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주옥같은 명대사를 공개한다.

#진한여운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면 더욱 가지면 안 돼”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대화는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작품에서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작한 최첨단 슈트를 선물 받는다. 엄청난 기능의 슈트를 선물 받은 ‘스파이더맨’은 세상을 구하고 싶어 사상 최악의 적 ‘벌처’와의 대결을 펼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문제를 일으킨 벌로 ‘아이언맨’이 슈트를 다시 가지고 가려고 하자 ‘스파이더맨’은 “전 이 슈트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에요”라며 매달린다. 그럼에도 ‘아이언맨’은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면 더욱 가지면 안돼”라고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이는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가장 큰 메시지로, ‘스파이더맨’이 10대 소년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벤 삼촌이 남겼던 명대사 “큰 힘엔 큰 책임이 뒤따른다”를 잇어 관객들의 마음속에 새겨지고 있다.

#열렬응원 “힘내, 피터. 힘내,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벌처’와 대결을 펼치다가 무거운 콘크리트에 묻힌 ‘스파이더맨’이 오직 자신의 힘으로 잔해를 뚫고 일어서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힘내, 피터. 힘내, 스파이더맨. 힘내, 스파이더맨. 힘내, 스파이더맨! 힘내, 스파이더맨!!” 역시 명대사로 꼽히고 있다.

해당 장면과 대사는 ‘스파이더맨’ 원작 코믹스 시리즈를 통틀어 마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 1위를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사는 최첨단 슈트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한층 성숙해져 가는 ‘스파이더맨’을 보여주는 것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감백배 “세상이 변하고 있어. 우리도 변해야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마지막으로 강력한 빌런 ‘벌처’, ‘아드리안 툼즈’의 대사가 명대사 반열에 올랐다. ‘아드리안 툼즈’는 ‘어벤져스’(2012)의 뉴욕 사건 이후 남은 외계물질을 처리하던 자신의 산업폐기물처리 용역업체가 ‘토니’가 지원하는 정부 업체에 의해 대체되면서 일자리를 잃자 앙심을 품고 빌런 ‘벌처’로 변신한다.

이때 ‘아드리안’이 “세상이 변하고 있어. 우리도 변해야지”라며 다짐한다. 이는 현실에 치이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한 면을 발견하고 공감과 연민을 느낄 수 있기에 명대사로 회자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10대 소년 히어로임이 단번에 드러나는 ‘스파이더맨’의 “어벤져스가 되려면 시험 같은 거 봐요?”, ‘아이언맨’의 진심 어린 걱정이 담긴 “나처럼 위험한 짓은 하지마. 내가 안 할 행동은 더욱 하지 말고..” 등이 명대사로 주목받으며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재관람까지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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