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원펀치에서 ‘쇼미더머니’, 이번엔 솔로 가수로 보여줄 차례다. YG 소속아티스트 원의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앞서 원은 브레이브사운드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지난 2015년 1월, 원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무엘과 한 팀을 이뤄 원펀치(1PUNCH)로 데뷔했다. 당시 원펀치는 90년대를 표방한 복고 콘셉트로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을 잇는 차세대 힙합팀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초반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었다. 브레이브사운드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지만, 수많은 아이돌 사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이후 원은 Mnet ‘쇼미더머니4’로 두각을 드러냈다. 배우 김민재, 세븐틴 버논과 꽃미남 래퍼 3인방으로 불렸고, 트렌디한 랩 스타일까지 보여주며 대중으로부터 재조명 받았다. 원을 주목한 것은 대중뿐만이 아니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쇼미더머니’를 탈락한 원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연습생 기간을 거친 후 드디어 데뷔 일을 맞이 했다.
한 차례 데뷔 후 연습생으로 돌아간 원의 마음가짐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와 더불어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지누션, 원타임부터 시작해 빅뱅, 투애니원, 위너, 아이콘, 이하이, 악동뮤지션, 블랙핑크 등을 배출해낸 가요계 3대 엔터테인먼트기 때문. 걸출한 선배들 덕에 기대감과 동시에 부담감도 커졌다.
소속 뮤지션들의 작사, 작곡을 독려하는 엔터테인먼트답게 원 역시 YG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은 2년 간 작사, 작곡 역량을 펼쳤다. 그 결과, 자작곡 ‘그냥 그래’로 데뷔 타이틀곡을 확정했다. 컴백 확정 이후부터 티저 이미지, 영상, MV 트레일러 공개 등으로 기대감을 높인 원의 솔로 앨범이 오랜 시간 기다린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은 1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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