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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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크리스탈이 신원호 PD의 뮤즈 대열에 합류했다. 크리스탈이 신원호 PD의 뮤즈로 활약한 정은지, 혜리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신작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준비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PD의 신작으로, 과거 여행이 아닌 감옥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수감된 사람들과 그 곳에 있는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원호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부분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그의 신작에 출연할 배우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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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점이 맞춰지는 부분은 여주인공이다.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해냈고, 이는 ‘불패신화’로 이어졌다. ‘응답하라1997’ 정은지, ‘응답하라 1988’ 혜리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캐스팅 확정부터 잡음이 있었다. 걸그룹 출신인데다가 연기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정은지는 90년대 평범한 여고생 성시원 역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정은지의 활약에 힘입어 ‘응답하라1997’은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고, 정은지 역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트로트의 연인들’에 캐스팅되며 연기돌 입지를 다졌다. 혜리 또한 마찬가지였다. 걸그룹 걸스데이 이미지로 더 익숙했기에 혜리의 캐스팅에는 말이 많았다. ‘선암여고 탐정단’과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연기력을 어느 정도 검증받았던 혜리는 ‘응답하라1988’ 성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혜리는 드라마 ‘딴따라’와 영화 ‘물괴’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정은지, 혜리 등 예상치 못한 캐스팅으로 팬들의 허를 찔렀던 신원호 PD의 눈은 크리스탈에게로 향했다. 이미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백의 신부 2017’ 등을 통해 연기력을 검증 받은 크리스탈이 신원호 PD의 신작 속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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