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지영 기자] '비밀의 숲'에, 또다른 난제가 놓였다. 영일재(이호재 분) 전 장관의 딸이자, 극을 이끌어 온 인물인 영은수(신혜선)가 살해됐다.
22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한여진(배두나 분)의 집에서 회식을 하던 중, 영은수가 윤세원 과장(이규형 분)의 등에 있는 문신을 본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신의 등에 있는 문신을 보고 "그게 뭐냐" 질문을 했던 영은수를 보며 윤세원은 그녀를 주시하기 시작했고 영은수 역시 김가영이 말한 '0,7'과 윤세원 등에 있는 'D,J' 문신에 대해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했다.
이어 영은수는 황시목(조승우 분)의 집에서 누군가가 나왔음을 알렸다. 이어 "내려오니까 어떤 남자가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을 쓰고 있어서 이상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황시목은 집에 돌아왔고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다. 천장에 마치 목을 매달아 자살을 한 것처럼 찢어진 정장이 매달려있었다. 한여진은 경찰서 내부 CCTV를 열어 황시목의 집에 찾아갔던 남성의 행방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영은수는 출근해서도 내내 윤세원의 등에 있던 문신을 떠올렸다. 계속 생각에 빠져 있던 영은수는 눈 앞의 수사팀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 뒤에 윤과장과 스치듯 지나치는 모습에서 어쩐지 불길한 일이 발생할 것 같은 암시가 그려졌다.
황시목은 영일재(이호재 분)를 찾았다. 영일재는 황시목에게 "이창준이 그러더군. 중간에 변절만 하지 않으면 황시목 기대된다"며 "근데 그 후배에게 발목을 잡혔네. 무기 수입 막은 것 자네지?"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황시목은 "성문과 한조의 관계를 이미 알고 계셨냐"질문했고 이어 영일재는 모호하게 대답을 돌렸다.
이어 황시목은 영일재에게 "무엇이 이윤범을 두렵게 했냐, 제가 하겠다"라는 말을 꺼냈다. 영일재는 "내 평생 소명이라고 생각한 일 때문에 가족들을 힘들게했다. 내 식구들한테 해준 게 아무 것도 없다. 소명이고 일이고 다 사라진 지금까지도..."라고 했고 황시목은 "제가 교수님의 가르침을 따를 수 있게 해달라"며 이윤범에 대한 정보를 줄 것을 요구했다.
영일재는 "정의가 무엇일까, 나에게 있어 정의는 내 가족의 안전이다. 이 정도 살아보니까 그 이상은 없더라"며 대답을 피했다.
황시목은 영은수를 불러 남자의 사진을 보여줬고 영은수는 자신이 본 사람이 맞다고 이야기했다. 황시목은 더이상 말하지 않고 영은수를 돌려보내려 했다. 이에 영은수는 "왜 저한테는 아무 얘기도 안 해주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황시목은 차가운 태도를 취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여진은 황시목에게 "영검사에게 잘 해주라"는 말을 꺼냈다.
윤과장이 김가영의 병원에 갔으나 김가영이 없어져있었다. 윤과장은 "병원 근처에 없다. 갈 만한 곳을 찾겠다"며 황시목에게 보고했고 황시목은 김가영의 집을 찾았다. 그 사이, 황시목에게 영은수가 전화를 걸었다. 온통 김가영에 정신이 팔려있던 황시목은 제대로 통화하지 못했다.
황시목은 한여진에게 "김가영이 없어졌다"고 알렸다. 한여진은 "가영이 살던 빌라에서 젊은 여자 시신이 발견됐다"며 황시목에게 상황을 알렸다.
황시목과 한여진이 해당 집을 찾았다. 시신을 덮고 있던 천을 걷자, 그 안에 죽어있던 것은 바로 영은수였다. 도대체 영은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황시목의 수사 과정에 앞으로 어떤 변수가 일어날까.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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