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가수, 예능, PD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은 기부에 있어서도 빠지지 않았다.
19일 차태현이 10여 년 전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수차례 성금을 기부, 누적 금액 1억 원이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차태현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의 인연이 처음 드러난 것은 2007년 출연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부터. 당시 방송에 출연한 차태현은 그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며 선행을 베풀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17년, 여전히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 누적 금액이 1억 원이 넘어섰다는 것은 그의 근면성실함과 기부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배우 안재욱, 김정은 등이 속해 있는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의 회원이기도 한 차태현은 꾸준히 바자회 활동과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기부 행렬을 이어왔다. 이런 그의 모습은 주변의 동료들이 극찬을 할 정도.
지난 6월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최고의 한방-프롤로그’에서 개그맨 김준호는 “차태현은 평소에 부탁을 안 한다. 오히려 우리 부탁을 들어준다”라고 말하며 “삶에 스며드는 봉사, 기부가 있다. 기부천사다. 차태현과 한 번씩 일한 사람들은 모두 차태현한테 반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이런 기부에 대한 소식에 오히려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차태현의 소속사 측은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본인이 널리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아 조용히 진행했다”고 밝힌 것.
차태현은 이외에도 그간 2012년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 줄이기’ 캠페인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거나, 배리어프리 영화(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영화)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의 따뜻한 모습과 오히려 기부와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선행들은 1995년 데뷔 후 수많은 시간이 지나오기까지 꾸준히 누적되어 왔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선행천사’라는 수식어와 함께 차태현의 앞길에 또 다른 훈훈한 소식들이 들려오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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