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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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서진, 에릭, 윤균상 ‘득량도 3형제’의 두 번째 섬 생활이 밝았다. 세 사람 외에도 산양 잭슨 가족과 게스트까지, 규모가 커졌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목장을 운영하며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훈훈하게 그리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어촌편3’에서 호흡을 맞춘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다시 한 번 모인다. 여기에 첫 게스트는 배우 한지민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 처음 방송돼 정선편, 어촌편, 고창편 등을 거쳤다. 스타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즐기면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tvN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삼시세끼 어촌편1’ 5회는 평균 시청률 14.2%로 tvN 에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삼시세끼’ 시리즈의 일곱 번째로, 기존 ‘삼시세끼’에 산양 잭슨네 가족과 함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바다목장 속에서 산양 가족들을 안고 있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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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저번 시즌 끝날 때 한 여름에 다시 오자고 말한 적이 있다. 지난 시즌을 통해 멤버들이 낚시에 소질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어업을 대신해 뭘 보여드릴까 하다가 목축업을 선택했다”며 “산양 잭슨을 통해 산양유를 얻고, 어르신들에게 판매해 노동의 대가를 얻으며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일도 일이지만 여름을 즐기면서 지내려고 한다. 좋은 친구들과 수다 떨며 일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긴 MT처럼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영석 PD는 차승원X유해진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사람마다 환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다. 이서진은 상황을 소프트하게 즐기고, 차승원과 유해진은 치열하고 간절하게 보낸다. 이번 ‘바다목장 편’은 섬이라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여름을 지내보자는 게 콘셉트다. 색다른 시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다목장 편’에도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함께한다. 이에 대해 김대주 작가는 “어떤 사람이라도 득량도에 들어오면 똑같이 변하더라. 어떤 작품을 해서 인기가 높아졌어도 똑같다”며 “이서진은 파리를 잡고 있다. 윤균상이 요리에 눈을 떴는데, 정말 맛이 없다. 에릭의 요리 속도는 조금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산양 잭슨네 가족이 득량도에 왔다는 부분이다. 산양 잭슨은 지난 정선편에 등장해 무뚝뚝항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잭슨은 아기산양 펄과 다이아의 엄마가 됐고, 시간이 흘러 할머니가 됐기에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득량도에서 무엇을 보여드릴까 했는데 잭슨 가족이 흔쾌히 출연을 승낙해 줘서 ‘바다목장 편’을 만들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진주 PD는 “잭슨이 어렴풋이 이서진을 기억하는 것 같았다. 이서진이 아침에 잭슨 우리를 청소해주는 데 잭슨이 이서진을 졸졸 따리다니더라. 그 모습을 보고 ‘잭슨이 기억하고 있구나’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방송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게스트는 한지민이다. 나영석 PD는 “굉장히 분위기가 밝았다. 연예계에서 이서진, 에릭과 동시에 친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동시에 친한 부분을 생각하면 한지민 씨는 천사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게스트가 더 출연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여름 득량도에서 목장 일을 하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는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오는 4일 오후 9시5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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