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 유회승의 합류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엔플라잉은 2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리얼: 엔플라잉(THE REAL : N.Fly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진짜가 나타났다’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회승의 합류로 5인조 투보컬 밴드가 된 엔플라잉은 한층 트렌디하고 시원한 노래로 돌아왔다. 엔플라잉의 새로운 트렌드가 기대된다.
이승협(랩, 보컬, 기타, 건반), 권광진(베이스), 차훈(기타), 김재현(드럼)은 새로운 막내 유회승(보컬)을 맞이했다. 유회승은 리더 이승협의 부담을 덜어줄 보컬 멤버로서 엔플라잉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유쾌승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밝은 면모는 물론 폭발적인 고음까지 선보였던 유회승은 엔플라잉의 복덩이가 될 수 있을까.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이례적으로 이번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세대적이고 그루브하고 트렌드에 맞는 랩 위주의 음악 하는 톡톡 튀는 팀”이라고 엔플라잉을 소개했다. 한국적인 록 음악을 하는 FT아일랜드, 모던하고 팝스러운 씨엔블루와도 다른 매력인 것.
새롭게 합류한 유회승은 “좋은 팀에 막내로 들어와서 정말 마음에 든다. 제가 사랑하는 형들에게 선물상자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승협은 “맞는 말이다. 엔플라잉에게 유회승은 귀여운 선물”이라며 “유회승이 새 멤버라서 다행”이라고 우애를 뽐냈다. 달걀 연습생에서 이등병의 심정으로 엔플라잉 새 보컬이 된 유회승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연습생 시절까지 7년 동안 함께 연습한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유회승을 무리 없이 받아들인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이승협은 “유회승의 보컬 덕분에 멜로디 라인이 풍성하고 탄탄해졌다. 걱정됐던 호흡도 유회승이 먼저 다가와 점점 좋아졌다”고 말했다.
권광진은 “꼭 한 번 트로피를 받고 싶다. 만약 목표가 달성된다면 팬 분들의 이름표를 달고 10km 마라톤 완주를 하겠다. 공백기 2년 동안 한강을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김재현은 “엔플라잉을 검색했을 때 저희가 처음으로 나오면 좋겠다. 만약 이뤄진다면 저희가 직접 플라잉 요가를 하겠다”고, 이승협은 “라이브 투어를 꼭 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진짜가 나타났다’를 발표한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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