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종옥이 오지은 딸을 납치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김가야(최현준 분)를 살리기 위해 김마야(김지안 분)를 손여리(오지은 분)에게서 뺏어오는 계획을 세우는 홍지원(배종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독한 김가야에 위드그룹 오너가는 침통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조직을 맞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고, 결국 김마야의 존재가 절실해 졌다. 홍지원은 김무열(서지석 분)에게 이 사실을 구해주(최윤소 분)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 알면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것. 하지만 이를 구해주가 알게 됐고, “유괴든 납치든 내가 당장 마야 끌고 올 거야”라며 폭주했다. 홍지원은 이성을 잃은 구해주를 막아 섰고, 김마야를 뺏어올 계획을 세웠다.
홍지원은 뉴욕 패션 박람회에 구도치(박윤재 분)와 손여리를 함께 보내는 계획을 세웠다. 둘이 뉴욕에 간 사이 김마야를 빼돌릴 계획이었던 것. 구해주는 뻔뻔하게 공모전 1등을 한 손여리에게 뉴욕 패션 박람회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고, 손여리는 “뉴욕이면 너무 먼데. 아직 봄이랑 떨어져서 멀리 가는 건 상상도 못 해봤어요”라며 불안해했다. 그들의 검은 속내를 알리 없는 구도치는 좋은 기회이니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다.
김무열은 장애녹(방은희 분)을 찾아가 가야가 마야를 많이 보고 싶어하니 영어캠프에 함께 갈 수 있도록 손여리에 부탁해달라고 말했다. 그 때 올리버장(박준혁 분)이 둘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고, 가야가 현재 아픈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모르는 손여리는 김마야의 영어캠프를 허락, 장애녹의 집으로 딸을 보냈다.
그 시각 홍지원은 김박사에게 김가야의 조직 일치자를 데려올 테니 검사를 준비해 놓으라 말했다. 홍지원은 죽은 구해성(주승혁 분)처럼 허망하게 손주를 잃을 순 없다며 반드시 자신이 살려놓을 것이라 말했다.
방송 말미, 홍지원의 속셈을 알아차린 서말년(서권순 분)이 손여리에게 진실을 알리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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