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 무수혁(이은형)이 1억이 넘는 배상금을 물어야하는 위기에 놓였다.

15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궁화(임수향)이 오빠인 수혁의 상황에 힘들어했고, 이를 위로하는 태진(도지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허성희(박해미)는 딸 진보라(남보라)와의 약속을 했으나, 친딸 차희진(이자영)과의 약속으로 이를 지키지 못했다. 성희는 보라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 못 지킬 것 같다"고 전했고, 보라는 "괜찮다, 신경쓰지 마라"며 덤덤하게 이를 받아들였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대갑(고인범)은 실망한 듯 표정이 좋지 않았고 보라는 대갑의 눈치만 봤다. 하지만 집에서 성희를 기다리고 있던 대갑은 성희가 들어오자마자 냉정하게 자리를 피했고, 성희는 "딸이랑 약속이 있었는데 걱정돼서 올수 없었다"고 약속을 파토낸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갑은 "내 자식은 병원에서 저러고 있는데 그런 소리가 들리겠냐, 봐주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짜증 부렸고, 성희는 "보라랑 약속 지키자고 내딸을 바람 맞히냐, 보라는 집에서 매일 보지만 내 딸은 그럴수 없다"고 섭섭한 마음을 마음을 드러내면서 "다신 당신한테 애들 얘기 안하겠다"며 등을 돌렸다.

한편, 수혁은 외제차와의 교통사고로 1억이 넘는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고, 수혁은 궁화를 찾아갔다. 수혁은 "엄마가 상황 알면 전세금 뺀다할 것 같다, 그거 알면 못 견딜거 같다"며 자신의 상황을 어머니에게 만큼은 비밀로 해달라고 했고, 궁화는 이에 더욱 걱정하며, 직접 피해자가 있는 병원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피해자는 "돈 없으면 몸으로 떼워라"면서 죽어도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궁화는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 상황을 알게 된 태진(도지한)은 그런 궁화를 찾아가 말없이 울고 있는 궁화를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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