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첫 방송부터 ‘김생민의 영수증’은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첫 영수증 사연자인 허니문 베이비맘인 여자사람의 영수증을 보고 1:1 재무상담을 진행하는 김생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팟캐스트 방송이었던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경제 자문위원으로 출발했던 김생민은 이후 자체 팟캐스트 방송 ‘김생민의 영수증’을 런칭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첫 팟캐스트 방송부터 큰 화제를 이끌었고 빠른 시간에 팟캐스트 전체 오디오 방송 순위 1위에 등극했다. 그렇게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 10회 만에 공중파에 입성했다.
팟캐스트 방송이 공중파로 진출하는 것도 최초, 김생민 역시도 1992년 데뷔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맡은 것은 최초였다. 여기에 국내 최초 15분 편성 예능이라는 것까지. ‘김생민의 영수증’은 모든 것이 최초인 만큼 과감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이 과감한 도전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팟캐스트에서 보여줬던 ‘스튜핏’과 ‘그레잇’이라는 유행어를 쏟아내며 사연자의 재무상담을 진행했다. 김생민은 30세 여자에 공무원, 2달 전 결혼, 부부 합쳐 400만원의 수익, 시아버지의 3층짜리 건물에 살고 있는 사연자에 대해 "시아버지 건물 3층, 이건 부럽 그레잇"라고 말을 남기며 첫 그레잇을 날렸다.
그런가하면 김생민은 웨딩네일을 받은 사연자에게 “이건 스튜핏”이라고 말하며 “제가 결혼식 사회를 많이 보는데 신부들은 대개 장갑을 낀다"고 말했다. 패디큐어에 대해서는 "드레스는 아예 신발도 안보인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김생민은 사연자의 과소비에는 ‘스튜핏’을 좋은 소비에는 ‘그레잇’을 날리며 재무상담을 이어갔고 자신의 신조대로 저축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가는 15분이라는 시간을 김생민은 알뜰하게 챙기며 토크를 이어나갔다. 더불어 함께 진행자로 출연한 송은이와 김숙 역시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첫 방송을 알차게 꾸몄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 시청자들은 “15분이 너무 짧았다”며 연장편성을 요구하는 등 ‘김생민의 영수증’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과연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생민의 영수증’은 정규편성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이는 매주 토요일 10시 45분 방송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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