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리퍼가 돌아와 혼선이 빚어졌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 7회에는 다시 드리우기 시작하는 리퍼(김원해 분)의 그림자가 그려졌다.
5명의 무고한 여성들의 목숨을 앗아간 송유경(임수향 분)은 결국 NCI에 의해 체포됐다. 송유경 역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범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송유경은 어릴 적 성폭행을 당해 경찰에서 진술을 한 일이 있었다. 그러나 송유경의 모친은 일을 덮기 위해 딸을 설득했고, 송유경의 진술 번복으로 사건은 무마됐다. 송유경에게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윤정섭(이규복 분)은 강기형(손현주 분)이 “송유경에게 남자는 도구일 뿐이야”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 결국 모든 것을 실토하고야 말았다. 마지막까지 저항하다 체포된 송유경은 송치되는 과정에서 나타나 사과를 전하는 모친의 모습에 당당하게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를 내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는 13년 전 일어난 나들강 사건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김현준은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 중 한명이었고, 하선우는 사건의 최초 목격자였다. 하선우는 13년 전 사건의 뒤를 쫓다 당시 유력용의자였던 고영민을 만나게 됐다. 그러나 고영민은 리퍼(김원해 분)에 의해 살해당했다. 다시 돌아온 리퍼는 자신이 범행 현장에 시그니처로 남겨두는 이전 피해자의 유품을 남겼다. 바로 강기형의 아내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서혜원(오연수 분)의 귀걸이였다. 강기형은 리퍼로부터 일가족을 살해당하고 복수를 저질렀던 전직 프로파일러를 찾아갔지만 경고만이 되돌아왔다.
하선우가 고영민 사건 현장에서 서혜원의 귀걸이를 발견하고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안 김현준은 무슨 생각이었냐고 추궁했다. 하선우는 더 이상 강기형을 힘들게 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현준은 이제 리퍼의 대상이 팀장이 아닌 팀 전체가 된 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랜 고민을 할 틈이 없이 또 다른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 중 발생한 다툼이 살인사건으로 번진 것.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죄를 시작으로 용의자의 살인은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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