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태양과 송민호가 ‘아는형님’을 들었다놨다 만들었다.
태양과 송민호는 26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발언과 게임 등으로 형님들을 쥐락펴락했다.
태양은 형님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강호동에 대해 폭로했다. "오래 전에 호동이를 보고 너무 무서웠다"는 태양은 "'강심장'에서 군기를 잡고 그랬다. 방송 하기 전에 대기실에 찾아가면 앉아 계신다. '그래 오늘 뭐 좀 보여줘 봐라' 했다. 뭘 보여주고 싶어도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형님들은 강호동에게 말을 놓으며 볼을 꼬집을 것을 요구했고, 태양은 "예전이었으면 이렇게 못했을 것 같다"며 강호동의 볼을 꼬집었다.
자기소개를 끝낸 송민호는 “내가 호동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친형으로 삼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냈다. 이에 태양은 강호동에 대해 “계산적이어서 그런 거 아니야?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잘 돼야만 만나줄 것 같고 그런 것 아니냐”고 말했다. 강호동은 태양의 갑작스런 속사포 공격에 당황했다. 이어 김영철은 “성이 달라서?”라 외쳤고 이를 들은 송민호는 “입을 막아야 할 것 같다”며 물을 마셨다.
정답은 민호 엄마와 강호동이 한 살 차이기 때문이었다. 송민호는 “난 호동이 형을 너무 좋아하고 잘 따르고 싶은데 주변에 동생들이 너무 많으니까”라며 서운함을 표했고, “그런 의미에서 내동생 월드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김종민 VS 은지원에서 김종민, 김종민 VS 안재현에서 안재현, 안재현 VS 규현에서 규현, 규현 VS 정용화에서 정용화, 정용화 VS 이수근에서 이수근, 이수근 VS 송민호에서 송민호, 송민호 VS 이승기에서 이승기를 택했다.
번외 경기도 있었다. 형님들은 김희철 VS 민경훈을 제시했고, 강호동은 “꼴도 보기 싫어 둘 다”라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는 형님’과 ‘한끼줍쇼’에 대해서는 ‘아는 형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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