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승재와 김종민의 만남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6회에는 35살 차 특급 케미 커플 승재와 김종민의 하루가 그려졌다.
일명 ‘삼촌이 돌아왔다’ 3탄. 고지용은 “승재야, 오늘은 삼촌이 오는 날이야”라며 “노래 잘하는 삼촌이 왔으면 좋겠어, 잘 생긴 삼촌이 왔으면 좋겠어, 재미있는 삼촌이 왔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승재는 이에 망설임 없이 “재미있는 삼촌이 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승재의 기대는 현실로 이루어졌다. 바로 김종민이 찾아온 것. 벨소리에 현관문을 열어주려고 달려나간 승재는 김종민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보여줬다.
고지용은 김종민의 방문에 걱정을 나타냈다. 승재와 놀아주는 일이 체력적으로 여간 힘든 게 아니었기 때문. 김종민 역시 활기 넘치는 승재와의 하루가 은근히 걱정되는 눈치였다. 이에 고지용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자 “저 계속 전화할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집을 나서는 고지용에게 “저도 따라가고 싶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와의 놀아주기는 병원놀이부터 시작됐다. 김종민은 선뜻 소파에 누워 승재 선생님의 진료를 기다렸지만, 비교적 평온한 이 시간을 오래가지 않았다. 승재는 김종민을 자신의 방으로 이끌어 공룡 친구들 소개에 나섰다. 김종민이 “용이 왜 이렇게 많아?”라는 말에 승재는 공룡들의 학명을 대며 설명에 나섰다. 승재가 알려주는 학명을 알아듣기 힘들었던 김종민은 얼렁뚱땅 이 순간을 넘기려고 시도했다. 승재가 가장 좋아하는 이불자동차 시간도 찾아왔다. 승재는 이불자동차를 태워주자 “삼촌 대단하다”라고 칭찬했고, 김종민은 이에 “너보다 힘이 쎄서?”라며 의도치 않은 도발을 하게 됐다. 승재는 갑자기 이불자동차에서 내려 근육자랑에 나섰다.
김종민은 이날 승재의 논리정연 한 모습에 감탄했다. 요구르트로 티타임을 갖는 동안 승재가 어떤 날씨에 어떤 간식을 먹어야하는지 설명에 나서자 김종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승재의 역습도 그려졌다. 숭재는 자신을 씻기려는 김종민에게 거품 세수를 시켜주는가 하면, 씻겨준다는 명목으로 온 몸을 젖게 만들어 한바탕 난리가 그려졌다. 승재의 이런 행복한 시간도 영원할 수는 없었다. 김종민은 고지용의 부탁대로 승재를 데리고 치과에 갔다. 진료초반 선뜻 진료대 위에 눕던 승재는 입안에 남은 시리얼을 긁어내야 하자 눈물을 터트렸다. 집에서 시리얼 먹기 게임을 제안했던 김종민은 승재에게 미안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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