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쿨 유리와 백지영이 서로의 가족사-아픔을 보듬는 깊은 우정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연출 박창훈)에서는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으로 백지영, 쿨 유리, 탁재훈, 뮤지가 출연했다.

백지영은 출산을 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고, 반대로 유리는 셋째를 임신 중이었다. 유리는 결혼 3년 만에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백지영은 유리의 첫째 돌 잔치때 이미 둘째가 뱃속에 있었고, 둘째 돌 잔치가 끝나고 셋째를 가졌다고 말해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백지영은 “(후배들을)한 번도 때린 적이 없어요”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탁재훈은 그런 루머 때문인지 후배들이 백지영을 깍듯하게 대한다고 말했고, 유리는 같이 쓰는 대기실에서 (후배가)너무 떠들면 백지영이 뭐라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지영과 채리나 둘 다 센 성격이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지난 번 채리나가 출연해 성괴(성형괴물) 이야기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 “성형 이미지 있는 여자들이 더 세 보이나 봐요. (성형)약간이라기보다 많이 있고”라며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유리 또한 “저희한테 성형이 잘 안 맞았어요”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백지영은 절친으로 유명한 유리가 첫만남부터 호감이었던 것은 아니라 밝혔다. 둘은 대학교 동문이었고, 백지영은 “방송국에 가면 저는 솔로고 (유리는)쿨 오빠들하고 그룹으로 활동을 했으니까 오빠들이 워낙 인맥이 넓잖아요 항상 언니 오빠들한테 둘러 싸여서 되게 보호 받는 느낌이었어요”라며 후배인 자신한테 무관심한 유리를 좋게 보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 둘을 이어준 게 이지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미국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 어머니가 혼자 산다며, 백지영이 어머니의 생신날 케이크와 함께 챙겨 드리는 등 고마운 것이 많다고 말했다. 또, 부친상을 당했을 때 자신의 손을 꼭 잡고 “너 결혼할 때 우리 아빠 손 잡고 들어가게 해줄게”라며 위로해 줬던 것이 큰 힘이 되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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