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민은경 기자
배우 임창정/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임창정이 제주도로 이사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6년 만에 코미디 장르로 복귀한 임창정은 얼마 전 제주도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다. 제주도에는 임창정뿐만 아니라 이효리-이상순 부부, 이재훈 등 많은 스타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창정은 제주도 생활이 전혀 불편할 게 없다고 털어놨다.

이날 임창정은 "집사람이 저번 주말 '로마의 휴일'을 보기 위해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며 "우리가 제주도로 이사한지 50일 됐는데 그다지 생소한 건 없다"고 알렸다.

이어 "이사 전에도 제주도에 워낙 자주 놀러 갔기에 내가 이효리보다도 제주도를 더 잘 알 거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재훈, 탁재훈 등 지인들도 많다. 내가 제주도로 내려오니 주변에 내려오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창정은 "나중에는 제주도에 스튜디오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가수들은 활동을 많이 해야 하니깐 어려울지 몰라도, 배우들은 내려가서 사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은 어차피 판교에 사나, 목동에 사나, 잠실에 사나 촬영은 어디 가서 하는 거니깐 별로 불편한 게 없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특히 임창정은 제주도로 이사간 것을 비롯해 요즘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많다면서 "가족, 노래인지 가게인지 모르는 '소주 한 잔', 개봉 앞둔 영화들, 또 찍을 영화, 발매할 세 곡이 행복하게 한다. 신곡은 솔로곡, 여자 듀엣곡, 남자 듀엣곡으로 구성돼 있는데 곧 들려줄 생각에 설레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임창정의 스크린 복귀작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인 츤데레 리더 '인한'(임창정),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공형진)와 막내 '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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