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고인범이 박해미에게 선을 그었다.
29일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전 남편인 차상철(전인택 분)을 직접 해고하려고 찾아온 허성희(박해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대갑(고인범 분)은 왜 차상철을 해고하지 않냐는 허성희의 닦달에 직접 와서 하라고 말했다. 차갑게 내친 전 남편에게 직접 응징하라는 의미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차상철은 외출을 하는 진대갑을 마중하기 위해 건물 앞에 서 있었다.
마침 차가 도착하자 진대갑은 전에 없이 “뭐해”라며 가서 문을 열게 만들었다. 차상철이 다가가 연 문 안에서는 허성희가 나타났다. 진대갑은 보란 듯이 차상철에게 “인사하지, 안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허성희 역시 당당하게 차상철과 눈을 맞추며 “오랜만이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대갑은 갈 길을 서두르며 다시 허성희를 차에 태웠다. 허성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어붙은 차상철에게 “그럼, 다음에 또 봬요”라며 유유히 사라졌다. 한편 진대갑은 허성희에게 호적에 올려줄 수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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