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중반부를 맞이해 새로운 공연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축제 중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남은 행사 기간을 웃음으로 꽉 채울 새로운 공연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먼저 서울의 100만 관객이 함께한 ‘당신이 주인공’이 특별히 ‘부코페’만을 위한 공연으로 탈바꿈해 ‘부산시민이 주인공’으로 찾아온다. 오는 9월2일 오후 1시와 7시,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채플실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 속 새로울 것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부산 시민에게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안어벙 안상태와 대빡이 김대범, 박상현 세 개그맨들이 관객들과 어우러져 코믹한 공연을 만들어간다. 공연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할 ‘부산시민이 주인공’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잔뜩 모으고 있다.
그리고 코미디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 트리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세 졸탄들이 ‘졸탄SHOW’를 선보인다. 우선 이들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코미디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벌써 4집까지 발매한 끼가 많은 개가수로서 신나는 리듬에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만족시킬 흥겨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반드시 관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개그 철학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참여형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이처럼 이들은 ‘부코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개그감 충만한 공연을 보여줄 야심찬 포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 된 개그를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졸탄SHOW’는 9월1일 오후 7시, 9월2일 오후 1시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축제는 웃음으로 향수까지 불러일으킨다. 20년 전 온가족에게 웃음을 줬던 개그들이 ‘뉴머1번지’로 돌아온 것. 송영길, 김장군, 김수영, 곽범, 임재백, 김현기, 정진영 등 ‘개그콘서트’의 유명 개그맨들이 선배들의 개그를 리메이크한다. 80년대 개그 감성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해 웃음을 배로 증폭시켜 부산 시민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쓰리랑 부부’,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언’ 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개그들을 리메이크해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가족끼리 다 같이 웃음을 나누고 싶다면 9월1일 오후 7시, 9월2일 오후 5시에 펼쳐지는 ‘뉴머 1번지’를 추천한다.
한편, 남은 축제 기간에는 ‘쪼아맨과 멜롱이(이준수, 권형준)’, ‘투맘쇼(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산림욕쑈(변기수, 김태원 외 7명)’, ‘이리오쑈(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 등의 한국 공연과 ’마리오 퀸 서커스(Clarke Cameron McFarlane)’, ‘Pop Pop(페니그린홀)’ 등의 해외 공연이 준비돼있어 ‘부코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알차고 짜릿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3일까지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로 중무장하고 있다.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예스 24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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