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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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색다른 SBS의 파일럿 예능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더 기대하게 한다.

SBS 측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손연재와 박나래의 '내 방 안내서', 주현과 전미라의 '박스 라이프'가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스왑(SWAP) 리얼리티 '내 방 안내서'와 리뷰 버라이어티 '박스 라이프'는 황금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는 한국의 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 혹은 집을 바꿔 5일 동안 생활하면서 그 나라의 테마를 느끼고 철학과 생활 모습까지 엿보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 떠오르는 예능 대세 박나래가 앞서 촬영을 진행했다.

손연재와 박나래는 각각 공통점이 있는 상대방과 방을 바꿨다. 손연재의 집에서 5일 동안 한국의 테마를 경험한 파트너는 덴마크의 대학생으로 손연재와는 동갑내기다. 박나래의 '나래바'가 있는 집을 찾아온 해외 셀럽은 미국 LA의 DJ와 프로듀서다. 박나래도 DJ 활동을 겸하고 있어 교감대가 기대된다.

'박스 라이프'는 연예인 리뷰단이 의문의 낯선 물건을 난생 처음 사용해보면서 직접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민의식 PD는 "단순한 체험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변화하는 일상과 삶까지 들여다보고 싶다. 생생한 체험과 솔직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중견 배우 주현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이라는 점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년층을 대표할 주현만이 할 수 있는 색다른 리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테니스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결혼 11년차 주부이면서 세 아이의 엄마로서 꼼꼼한 리뷰를 통해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가족 관찰 예능이 주름잡은 SBS 예능에 '내 방 안내서'와 '박스 라이프'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두 프로그램 덕분에 추석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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