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정, 아직은 반려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선우용녀, 이혜정, 도끼와 반려동물들의 일상 생활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반려묘 럭키의 마음과 행동을 오해해왔던 이혜정이었기에 출연진들은 새로 공개될 영상을 궁금해했다. 이혜정은 집으로 다른 고양이들을 초대했고, 럭키는 자신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고양이 보리에게 하악질을 하는 등 난폭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혜정은 의아해했고, 럭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주위를 관찰하며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럭키는 불쑥 나타나 자신의 시간을 방해하는 보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눈치 없는 보리는 계속 럭키와 놀고 싶어 했다. 럭키가 궁금한 보리와 무관심을 원하는 럭키는 서로 다른 성향 때문에 어긋났던 것.

럭키는 심지어 혜정을 할퀴는 행동을 하며 극도로 흥분했고, 이혜정은 ‘손가락 돌리기’로 럭키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하악질은 멈추지 않았다. 혜정은 결국 럭키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었다. 이혜정은 동생이 육아를 할 경우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될 고양이 보리와 아리를 생각해 미리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려 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서로 무작정 만나게 하면 안 된다. 양말이나 수건을 얼굴이나 문대서 서로 갖다 주는 것을 시작하는 것. 또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한 후 함께 밥을 먹게 하는 것. 2주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을 소요해 천천히 가까워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혜정 동생의 반려묘 아리가 중간 돌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자매를 놀라게 했고, 옷장 밑 틈새 공간에 숨어있던 아리를 간신히 찾아내자 이혜정은 눈물을 보였다. 촬영 때문에 열려진 문 사이로 혹시나 나갔을까 걱정했던 것. 아리와 보리가 돌아가자, 럭키는 안정을 찾은 듯 사료를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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