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는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2일부터 열흘간 해운대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름만으로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 스타로는 장동건, 윤아, 문근영, 김래원, 문소리, 이제훈, 하지원, 김재욱, 김태우, 한예리 등이 부산행을 확정했다. 장동건과 윤아는 개막식 사회를, 김태우와 한예리는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또한 문근영은 처음으로 자신의 출연작을 들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문근영 주연의 ‘유리정원’이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장동건, 문소리, 이제훈은 오픈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인생과 연기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문소리는 일본영화 ‘러브레터’의 나카야마 미호와 함께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픈토크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그 후’, ‘남한산성’, ‘대장 김창수’, ‘희생부활자’ 등의 무대인사가 확정됐다. 이외에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영화 관람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삼둥이는 기간 중 ‘씨네키즈’ 섹션의 상영작을 관람할 예정이다.
‘블랙 스완’으로 명성을 떨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신작 ‘마더!’로 내한한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 주연 제니퍼 로렌스 역시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사정으로 불발됐다.
아시아의 거장들도 부산에 대거 출격한다. ‘영웅본색’ 시리즈로 홍콩 액션 누아르의 대부로 꼽히는 오우삼 감독은 신작 ‘맨헌트’로 부산영화제를 처음 방문한다. ‘영웅본색’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20여년 만에 정통 범죄 액션 느와르로 복귀하게 됐다. 더욱이 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아장커 감독은 ‘사라진 시간들’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세 번째 살인’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산책하는 침략자’를,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빛나는’을 부산에서 선보인다.
아오이 유우(‘이름 없는 새’), 스다 마사키(‘황야’), 후쿠야마 마사하루(‘맨헌트’), 아리무라 카스미(‘나라타주’), 하마베 미나미(‘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등 일본 배우들도 내한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종려상을 받은 프랑스 배우 장-피에르 레오도 부산을 찾는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부산에 온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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