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수민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연출 장석진)에서는 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시청자와 함께 독일 여행을 떠났고, 본격적으로 독일을 즐기기 시작했다. 첫 유럽 여행 풍경에 시청자 세 아내들과 한수민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남편들이 자신들을 부르는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내들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에 설렘을 느꼈고, 한수민 또한 크게 공감했다.

한수민은 ‘무한도전’ 멤버들 부부 동반 모임에서 보면 하하도 “고은아~”, 유재석도 “경은아~”라고 다정하게 이름으로 불러주는데 박명수는 “여보!”라고 부른다며 부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박명수에게 “수민아 한 번만 불러줘”라고 조른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명절 이야기가 나왔고, 한 아내는 일가친척이 모두 모여 김장을 1,300포기를 담근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시켰다. 식구들이 먹으려고 하는 것만 하는 것은 아니고 장터에 팔 것까지 만든다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남편은 자신도 돕는다며 김장을 하고 나면 온 몸이 녹초가 된다고 말했다.

한수민은 자신들이 너무 남편 욕을 한 것 같다며 태세 전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들은 “그 분들도 힘들 거다. 가장 일을 하는 것이 힘들 거다. 내일부터는 칭찬만 하자”라며 건배를 했다. 영상을 본 박명수는 앞으로는 한수민에 상의를 하고 시댁에 전화를 하겠다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앞서 아내가 원했던 “수민아~”를 다정하게 부리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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