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요식업계 대모 ‘빅마마’ 이혜정이 아르바이트에서 작은 행복을 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서는 알바 청춘들을 위해 대신 아르바이트에 나선 유병재와 이혜정, 안정환과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상한 알바’의 정체는 다름아닌 요식업계 대모 ‘빅마마’ 이혜정이었다. 이혜정은 명동의 한 닭갈비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23세 미혼모 알바 청춘의 사연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 유병재와 함께 닭갈비집으로 향한 이혜정은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곧바로 실전에 투입됐다. 유병재가 유독 적극적으로 임한 가운데 이혜정은 “이곳에 누가 될까봐 입이 바짝바짝 탔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예순이 넘어 하는 첫 알바라는 점과 손님에게 누가 될까 걱정한 이혜정은 주방에서 자신감을 찾고 홀로 내려왔지만 치즈 닭갈비 조리 과정에서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기껏 회복한 자신감을 잃었다. 유병재는 잘 하는 듯 보였지만 경직된 자세와 굳은 표정으로 지적을 받았다.
다시 파이팅을 외친 이혜정과 유병재는 넉살 좋게 손님들에게 다가가며 친근함을 뽐냈다. 이혜정은 손님들과 이야기도 주고 받으면서 엄마처럼 다가갔다. 유병재도 얼굴에 미소를 장착하고 손님들을 응대하며 어느덧 아르바이트에 적응한 모습이었다.
새벽부터 강원도 주문진에서 만난 안정환과 추성훈은 28세 청년을 대신해 대게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동료들과 인사를 할 틈도 없이 작업복을 입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된 두 사람은 대게 상하차 작업을 하면서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추성훈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대게 알바에 자신감을 보였고, 안정환은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었던 오전 작업을 마친 두 사람은 오후에 들어서는 본격적인 알바에 나섰다. 대게집에서 손님을 불러모으고, 손님들을 응대하게 된 것. 안정환은 어느덧 자동적인 미소와 친절함을 장착하고 손님들을 응대했다. 특히 안정환과 추성훈은 홀과 대게 조리 업무를 분담하며 효율적으로 아르바이트에 임했다.
이후 안정환과 추성훈은 알바 청춘을 만나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그의 이야기를 들어줬다. 안정환은 청춘의 말에 공감하며 격려하고 응원을 해줬다. 안정환과 추성훈은 청춘에게 장난을 치는 등 어느덧 친해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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