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조진웅이 부산에 금의환향했다.
14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에서는 '배우What수다 스페셜 in 부산 조진웅편'이 방송됐다. 이날 조진웅은 고향 부산을 찾은 소감과 함께 영화 ‘대창 김창수’ 소개, 대구 뽈찜 먹방까지 선보였다.
조진웅은 "어제 제 모교를 잠깐 방문해서 후배들을 만났는데 너무 새록 새록하고 좋고 울컥하더라. 마음가짐도 그렇고 엄마 품이 맞다. 마음껏 뛰놀고 땀 흘렸던 곳이니까 마음이 확장되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다 좋다. 고향에서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좋은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놀러 왔었다는 조진웅은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며 감회가 새로움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첫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당시도 회상했다. 조진웅은 “박진희 씨와 같이 걸어나갔는데 아나운서 분이 저를 보고 ‘아시아 감독님’이라 하시더라. 하지만 부끄럽지 않았다”며 웃었다.
이날 MC 박경림은 조진웅이 즐겨 찾는 맛집에서 대구 뽈찜을 공수해오기도 했다. 조진웅은 대구 뽈집을 보자 깜짝 놀라며 갑작스런 먹방을 선보였다.
경성대 재학 당시도 회상했다. 조진웅은 "바쁘고 공연을 많이 할 때 학점이 가장 높았다. 가장 공연을 많이 했을 때 기초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 제일 밑에 있는 장학금이긴 했으나 나는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돌아가는 사람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연극 외골수였다는 조진웅은 "김창수는 그러지 않았을 수 있으나 저는 참 무식하게 연극했던 것 같다. 사람들과 교감도 가지고 할 듯 한데 제 수에 틀리면 고집부리고 했다. 왜그렇게 고집을 피웠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분명히 바뀌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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