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신세경이 '채비'에 특별출연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김성균)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고두심)이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채비'에서 신세경은 '인규'가 짝사랑하는 유치원 선생님 '경란'으로 깜짝 등장,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소재의 영화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좋은 시나리오로 제작 초기부터 입소문 난 작품 '채비'. 이는 고두심, 김성균, 유선 등 배우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작품에 참여하게 만들었고, 신세경도 예외는 아니었다.

제작진을 통해 우연찮게 '채비' 시나리오를 보게 된 신세경은 작품이 지니고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고 다 읽고 난 후에는 눈물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으며, 본인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있을지 직접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제작진은 배우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마침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았던 ‘인규’의 짝사랑인 유치원 선생님 ‘경란’ 역을 제안했고 이렇게 신세경의 출연이 확정됐다.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신세경은 ‘인규’를 편견 없이 대하는 인물인 ‘경란’을 그녀가 지니고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완성했다. 실제로 ‘인규’ 역을 맡은 김성균은 “신세경의 존재 자체만으로 몰입이 됐다”고 전하며 짧은 등장에도 밝은 기운을 한껏 머금은 그녀의 출연에 다시 한 번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KBS2 '흑기사' 촬영으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세경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을 더하는 '채비'는 오는 1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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