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방은진 감독이 15세 관람가인 영화의 수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 제작 모베터 필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날 방은진 감독의 영화의 수위에 대해 "수위는 의도해서 그렇게 했었던 것도 아니다. 더 이상의 편집적으로 붙일 만한게 없었다. 처음에 시나리오를 쓸 때는 남녀관계 남남관계도 파격적으로 가볼까 생각을 하다가 시나리오를 만지고 하면서 이건 배우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배우를 가까이서 바라보는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은진 감독은 "'해피투게더'처럼 세게 찍어보자했는데 그 정도까지 할 자신감이 없었다. 박성웅 씨도 시나리오에 없는 걸 할 생각을 안했다"며 "15세 학생들이 보면서 어떤 것을 느낄까라는 두려움은 없다. 어떻게 보면 배우들의 감정에 더 집중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방은진 감독은 "저희는 18세를 냈는데 15세가 나왔을 뿐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