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가 또 한 편의 법정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판사판'이 흥행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주요 라인업이 꾸려졌다. '이판사판'은 판사들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박은빈이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이정주 판사 역, 연우진이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사의현 판사 역을 각각 연기한다.
SBS는 '이판사판'까지 올해만 여섯 번째 법정 드라마 방영에 나선다. 장르물 '피고인'과 '귓속말' 및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 등 장르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조작'과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도 검사 캐릭터가 중요 인물로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피고인' 지성,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조작' 엄지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은 검사로, '피고인' 유리, '귓속말' 이상윤, 권율,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은 변호사로 각각 분해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배우들의 정확한 딕션과 날카롭거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극 전개에도 중요한 힘을 보탰다.
새롭게 시청자들과 만날 '이판사판'이 특별한 점은 판사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 박은빈과 연우진은 젊은 판사로서 함께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러브라인을 쌓아갈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 그대로 이 판사와 사 판사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됐다. 여기 동하는 엘리트 검사 도한준 역을 맡아 흥미를 유발한다.
여섯 번째 법정 드라마임에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이런 차별화 지점에 있다. '피고인'은 복수, '귓속말'은 권력, '수상한 파트너'는 로맨스, '조작'은 정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판타지라는 색다른 키워드를 갖고 있다. '이판사판' 역시 분명한 장점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흥행 성적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피고인', '귓속말', '조작'은 동시간대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키며 장르물의 저력을 발휘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화제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 또한 시청률 1위에서 화제성을 이끄는 중이다. '이판사판'의 성적표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SBS가 올해 여섯 번째 법정 드라마 '이판사판'도 흥행시킬 수 있을까. 벌써부터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판사판'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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