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슈퍼주니어부터 워너원, 블락비, 세븐틴까지 오는 11월이 보이그룹 컴백으로 가득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보이그룹 출격 행진의 포문을 여는 그룹은 슈퍼주니어다. 이들은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며, 슈퍼주니어 특유의 유쾌함이 가득 녹여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네이버TV, 네이버V앱으로 방송되는 웹예능 '슈주 리턴즈'를 통해 스포일러를 전한 바 있다. '슈주리턴즈'에서 이들은 트렌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블랙 수트', '굿 데이 포 어 굿 데이(good day for a good day)', 동해의 자작곡 '비처럼 가지 마요'를 소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했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8일부터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새 앨범에 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 속 멤버들은 세월을 빗겨가는 아이돌 비주얼을 자랑,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슈퍼주니어의 신보 '플레이'가 어떤 콘셉트를 가졌을지에 관해 많은 이의 호기심이 증폭됐다.
그동안 유닛 활동에 초점을 두면서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발전시킨 세븐틴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오는 11월 6일 정규 2집 앨범 '틴, 에이지(TEEN, AGE)'로 팬들과 재회한다. 이와 관련해 세븐틴은 23, 24일 시크한 감성이 엿보이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세븐틴은 '만세', '예쁘다'로 소년의 풋풋함을 자랑하고, '울고 싶지 않아'로 슬픔과 마주한 소년의 고민을 펼쳤다. 청춘으로 한발짝 나아가는 모습을 연출한 것. 이런 이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콘셉트 이미지를 자랑하는 '틴, 에이지'로 어떠한 성장을 보여줄지 눈길이 쏠린다.
이어 블락비가 컴백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7일 약 9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가득찬 여섯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세븐시즌즈는 지난 20일 공식 SNS 계정에 컴백 준비에 한창인 블락비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게재된 영상 속 블락비는 무언가를 촬영하는 듯 노트북 화면을 가리키며 모니터하고 있었다.
해당 영상이 흑백으로 처리돼 어떤 콘셉트인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신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블락비는 네이버 뮤직 뮤지션스로 멤버 개개인의 취향이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주자는 슈퍼 루키 워너원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해 탄생한 워너원은 오는 11월 13일 투비원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낫띵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를 발표한다. '1-1=0 낫띵 위드아웃 유'는 데뷔 앨범 '투 비 원(To Be One)'의 프리퀄 스토리를 담은 형태로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새 앨범으로 지난 '에너제틱' 활동 당시 추구했던 발랄함, 상큼함과는 다른 면모를 그려낼 것으로 여겨진다. 23일 공개한 박지훈, 옹성우의 콘셉트 포토가 품고 있는 불완전한 청춘미, 애처로운 눈빛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할 워너원이 이번 활동으로는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많은 이의 시선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아스트로는 오는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드림 파트2(Dream Part.02)'의 타이틀곡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를 공개, 보이그룹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하루 뒤인 2일 VAV 또한 디지털 싱글 앨범 '쉬즈 마인(She's Mine)'으로 컴백한다.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발표 날짜를 미뤘다는 VAV가 어떤 비장의 무기로 가요계 복병이 될지 눈길이 쏠린다.
지난 6월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몬스타엑스는 오는 11월 7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11개국 16개 도시, 1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몬스터엑스의 성장이 새 앨범에도 깃들여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이그룹 컴백으로 오는 11월 가요계는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공존할 것으로 보인다. 그룹마다의 개성, 매력으로 팬들과 대중을 사로잡을 보이그룹의 컴백 행렬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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