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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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부부가 된다. 두 한류스타의 결혼 소식에 해외 팬들도 축하를 전하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늘(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양가 합쳐 250명 안팎의 소수의 하객들 앞에서 두 사람은 부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송송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열애 발표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을 전했기 때문 두 사람은 지난 7월5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린다”며 “결혼은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유시진,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에 힘입어 ‘태양의 후예’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과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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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이후 두 사람은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와 유럽 등 총 27개국에 판권 판매가 이뤄졌고, 이에 따라 해외 프로모션에 두 사람이 직접 참석하면서 해외에서도 ‘태후’ 신드롬이 번진 것. 특히 송중기는 아시아 지역을 돌며 팬미팅을 진행했고, 송혜교가 이 팬미팅에 참석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여러 번 열애설에 휩싸이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열애 사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을 뛰어넘고 바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꼐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둘만의 약속을 했고,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이겨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혜교 역시 “송중기 씨가 제게 보여준 믿음과 신뢰는 미래를 함께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저에 대한 진정한 마음이 느껴져서 고마웠다. 저 또한 그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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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떠들썩했다. 중국 ‘시나닷컴’과 일본 ‘야후재팬’ 등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연예면 첫 페이지에 게제하는 등 비중있게 다뤘다. 이에 팬들은 “송송커플이 현실이 됐다”, “잘 어울리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반겼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서울 이태원의 자택에 신접살림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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