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오지호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7일 오후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창렬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오지호는 김창렬의 모든 질문에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오지호는 영화, 드라마, 연극, 예능 중 가장 잘 맞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래도 연기를 할 수 있는 영화, 드라마가 잘 맞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장 어려운 건 예능이다. 아직 나를 다 내려놓지 못하겠더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김창렬은 "오지호가 예능을 하면 조금 멋있는 척을 한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를 하게 된다면 무슨 역할을 맡고 싶냐는 물음에 오지호는 "토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근육질 몸매도 가지고 있지 않은가"라고 반응했다.
오지호는 면세점에서 외국인으로 오해 받은 적도 있음을 고백하기도. 그는 "인천공항 면세점이었다. 외국인으로 오해 받은 적 있었다"며 털털하게 웃었다. 이어 오지호는 "아이가 장난감 보다는 책을 더 좋아한다", "둘째를 가질 계획이 있다"라며 가족 이야기에까지 거침 없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연극 '라빠르트망'으로 무대 위에 오르고 있는 오지호는 실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세 번째 공연 때 대사 두 마디를 못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베드신에서 상대역에게 담요를 덮어준 후 소파에 누워 자야 했는데, 그냥 자버렸다. 상대 배우가 당황하더라"고 밝혔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 5분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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