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온 정윤호와 1인2역 도전에 나선 경수진이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제작발표회에는 정윤호, 경수진, 최대철, 박소영 작가가 참석했다.
'멜로홀릭'은 초능력남과 싸이코녀가 펼치는 내숭제로 터치로맨스로 절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던 유은호와 한예리가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들고 멜로에 중독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TV용 10부작, 웹-모바일용 2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TV용 10부작과 웹모바일용 23부작의 내용은 같으며 추가 2부작이 웹모바일을 통해 공개된다.
정윤호는 극 중 초능력남 유은호 역을 맡아 모두가 사귀고 싶어하는 학교의 킹카이지만, 누구와도 사귀지 않으며 주변의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과 모태솔로들을 구제하는 전설의 복학생을 연기한다. 특히 유은호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경수진은 두 얼굴의 여자인 이중인격 한예리와 한주리로 분한다. 한예리는 연애 못하는 여자로 청순한 외모로 인기가 많지만 또 다른 성격 한주리의 방해로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역할이다.
김주승 역을 맡은 최대철은 심리학 교수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카사노바로 분했다. 정윤호와 특별한 브로맨스도 만들 예정.
이날 박소영 작가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로맨틱 드라마"라면서 "드라마를 보면 연애를 하고 싶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멜로홀릭'을 선택한 정윤호는 "일단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해보고 싶었고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면서 "은호가 굉장히 새로운 모습이었고 이를 통해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반전과 스포가 많은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경수진은 1인2역에 도전하는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 작품이 모험일 수 있었는데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평상시 말 못했던 것을 주리가 막 얘기한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최대철은 "대본을 읽어보고 너무 좋아서 하게 됐다. 김주승이라는 역할은 은호가 가진 능력을 부러워 하는데, 은호와 예리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한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카사노바에 맞게끔 노력했다"고 전했다.
경수진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연기할 때도 그렇고 호흡도 항상 잘 맞춰 주셨다"면서 "최대철 선배님과 호흡도 정말 편했다. 친구처럼 항상 편하게 대해주셨고 유머러스한 신도 재밌게 풀어주셨다"고 덧붙였다.
박소영 작가는 끝으로 "크로스 플랫폼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복합 장르지만 방송용과 웹모바일용이 상이할 것"이라면서 "두 가지 통로로 작품을 보시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배우들도 "즐겁게 촬영했다.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멜로홀릭'은 OCN에서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11월 1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옥수수 모바일과 웹에서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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