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주연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의혹 때문이다.
1일(한국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넥플릭스 측은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즌6로 시리즈를 종영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하루만이다.
넥플릭스는 성명을 내고 "MRC(제작사)와 넥플릭스는 현재 배우들과 스태프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을 연기한다. 좀 더 상황을 지켜본 후 제작을 재개할 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의혹 때문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촬영장인 볼티모어에 도착해 배우들과 스태프를 격려했다"며 "'하우스 오브 카드'는 시즌6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케빈 스페이시는 과거 14세 동성 어린이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자 "동성애자로 살겠다"며 커밍아웃을 했다.
한편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워싱턴 D.C.의 정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야망, 사랑, 비리 등 치열한 암투를 다룬 정치 스릴러다. 케빈 스페이시가 미국 대통령 프랭크 언더우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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