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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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목소리로 먼저 컴백한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솔지가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녹음과 재킷 촬영에는 참여했으나 이후 방송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건강이 처음보다는 많이 호전됐지만 활동을 재개할 시 체력적인 한계와 건강 악화가 우려돼 고심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솔지는 올 여름부터 조금씩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8월 EXID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이 그 시작이었다. 당시 앙코르 무대에 깜짝 등장한 솔지는 "치료와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얼른 곁으로 가겠다"며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메인보컬답게 음악을 통해 복귀를 준비해왔다. 8월 17일 발표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신곡 '다이어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솔지는 독보적인 음색과 성량으로 '다이어트'의 유쾌한 메시지를 표현했다. 오랜만에 듣는 솔지의 시원시원한 노래는 많은 이들의 기다림을 채우면서 복귀를 기대케 했다.

이런 반가움은 EXID 신곡으로도 이어진다. 내달 7일 발표되는 EXID의 '풀 문' 녹음에 솔지가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지난 4월 '낮보다는 밤' 활동의 아쉬움을 달래듯 오랜만에 음악적 완전체가 된 EXID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솔지가 함께 한 완전체 재킷 사진 역시 많은 반가움와 관심을 받았다.

건강을 최우선해야 하기에 활동은 아쉽게 불참키로 했지만 솔지는 또 하나의 소통 방법을 찾았다. 내달 3일부터 EXID 활동이 끝날 때까지 매주 네이버 V앱을 통해 보이스 라디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ID 멤버들을 향한 응원과 신곡 라이브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는 팬들과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처링과 음원에 이어 라디오까지. 목소리로 먼저 돌아온 EXID 메인보컬 솔지가 완전한 건강을 회복하고 멋지게 무대로도 복귀할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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